"지역 의료복지 향상과 사회봉사에 열정을 쏟은 선친의 뜻을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원호 교수 등 '동문의원'(전주시 경원동) 원장을 지낸 고(故) 김희주씨 자녀들이 의학분야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1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지난 5일 서거석 전북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970년부터 최근까지 전주에서 동문의원을 운영하다 지난 3월 작고한 고 김희주 원장은 한평생을 지역 의료봉사에 헌신하면서 자녀들을 모두 전문의료인으로 길러냈다.
대학 발전기금은 고인의 장남인 김원호 교수를 비롯, 형호(정읍내과원장)·성호(서울아이센터원장)·미라씨(MD치과 원장)와 함께 박인숙(서울영상의학과원장)·나현욱씨(늘건강한의원장) 등 며느리·사위가 뜻을 모았다.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자리에는 미망인인 문연림 여사도 참석했다.
전북대는 자녀들에 의해 전달된 발전기금을 '서암(瑞庵) 김희주(金喜注) 장학금'으로 지정, 매년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원호 교수는 "평소 이웃사랑과 후학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실천하신 선친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소중한 뜻을 받들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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