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자원봉사단(단장 장철용)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임실군 강진면 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의학과 간호학 학생들로 구성된 원광대 봉사단은 전주 동암고 동문들로 구성, 방학을 맞아 무의촌 의료서비스 활동에 나선 것.
대부분 노인층이 참여한 의료서비스는 침과 뜸, 부황 등 한방진료가 실시된 가운데 생활상담 등도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갈담마을 서모 할머니는"밭일 등으로 전신이 쑤시고 아팠는데 학생들 덕분으로 한결 가뿐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의료진의 봉사활동을 위해 강진면은 진료소와 숙식 장소 등을 지원하고 아울러 주민홍보에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봉사단 장단장은 "연례행사로 무의촌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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