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 특별대책을 수립·운영하기로 했다.
익산교육청은 24일 관내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사 등 관련 공무원을 1주일에 한 차례씩 파견, 신종플루 확산방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에서는 등교시간 학생 발열점검과 체온기 위생관리·학교내 상황반 운영·위생용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정광윤 교육장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잦은 추석연휴를 전후해서 신종플루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면서 "각급 학교 교직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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