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박인석)이 6일 남원시 어현동에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김종운 전북농협 본부장, 김원규 남원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조합원을 비롯해 최중근 남원시장, 이강석 시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은 대지 2,818㎡(855평), 건물 565㎡(171평), 132석 규모이다.
고객은 판매장에서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구매한 후 식당에서 고기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전형적인 '셀프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 박인석 조합장은 "남원 관내에서는 50농가에서 2,400여두를 비육하고 있으며, 이 중 1,200마리를 비육하고 있는 인월 생축장에서는 섬유질사료(TMR)를 급여하는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며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고급육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의 소득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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