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지검 순창 환경관리사업소 압수수색

소장 소환 수뢰 여부 조사도

속보= 지역 토착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순창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검찰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2부는 18일 오전 검찰수사관 4명을 급파해 순창군 환경관리사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3박스 분량의 인사 및 환경사업 발주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또 지난주 사무관 승진자와 6급 담당 등 5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데 이어 이날 환경관리사업소장 A씨를 소환, 승진인사와 관련한 금품수수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과 군 고위관계자 및 친인척에 대해 계좌추적 작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면서 "혐의점이 나오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하고 업무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빨리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