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슈&포커스] "고품질 농산물 '어울진' 아시나요"

전주농협 통합브랜드 구축 소비자 신뢰 마케팅

전주농협은 농산물 품질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울진'이라는 농산물 통합브랜드를 구축, 마케팅에 나서 농민들에게는 안정적 판매망을 확충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주농협은 관내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수출을 증대하고 대형할인점 등에서 우위를 선점, 과수 생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전미동 유통센터에 7억 원을 투자해 유통선별기 및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올해 안에 설치할 계획이다.

 

동남아 수출 시장에서도 전주농협의 5대 특산품 중 하나인 '전주배'는 높은 당도 등 고품질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전주농협이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 수출한 전주배는 700t으로 8억여원 상당이다. 올해는 이보다 15% 정도 증가한 800t(9억여원)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양배추, 양파, 양상추 등으로 수출품목을 다변화 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농협 5대 특산품은 '배, 복숭아, 미나리, 쥬키니호박, 화훼류'이며, 매년 7월께 전주시와 연계해 전주명품복숭아 큰잔치를 개최해 전주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전주농협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산물벼를 수매, 미곡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무주 양수발전소 드론 촬영하던 30대 조사⋯"대공혐의점 없어"

정읍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교육일반전북교육청 내년 4조 4437억원 편성…전년 대비 2.8% 감소

사회일반백창민 전 김제시의원 “김제시장 금품 수수 의혹 공익제보자, 1%도 관련 없어”

남원지리산 단풍, 이번 주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