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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美 신재생에너지업체와 투자협약 체결

김지사 "Red Lion사 새만금에 가스화 설비 플랜트 공장 건설"

방미 4일째인 김완주 지사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Red Lion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청 제공 (desk@jjan.kr)

방미 4일째인 김완주 지사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Red Lion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새만금 경자청장과 KOTRA 홍순용 미주본부장, 도의회 김성주·오은미 의원, Red Lion사 알렉스 존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미국 굴지의 업체가 전북에 진출함으로써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Red Lion사가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Red Lion사 존슨 사장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부각할 새만금에 공장을 짓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프로젝트가 하루 빨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d Lion사는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6만5000㎡의 부지에 4000만 달러(480억원)을 투자, 연간 1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화 설비 플랜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용 규모는 600여명에 달한다.

 

Red Lion사는 미국 전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3%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2위 업체로, 석탄과 바이오 매스의 가스화 발전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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