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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천사의 유혹' 주승과 결혼식장서 나가는 아란

JTV, 12월 14일(월), 밤 10시50분.

재성은 마지막으로 참회할 시간을 주겠다며 자수할 기회를 주지만 아란은 주승과 함께 결혼식장을 빠져 나가려고 애쓴다. 도망치던 아란은 재희가 나타나 여권과 비행기티켓을 불태워 버리자 이성을 잃고 광분한다. 재성을 만난 재희는 아름다운 보석함과 함께 프로포즈를 받고 행복해 한다. 경찰에 출두한 아란은 신현우사건을 수사하기 이전에 사고를 위장해 직원부부가 동시에 죽음을 당한 사건부터 수사해 달라고 부탁해 현우를 긴장시킨다. 윤간호사가 아란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현우가 아란의 죄를 묻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주승은 재희에게 언니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연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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