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2011년부터 연매출액 250억원 이상 예상
전북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이 앞으로 전기자동차용 모터의 핵심부품을 전 세계 독점 생산하게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13일 최첨단 에너지 절약형 모터 개발·생산업체인 에이스엠텍이 최근 일본 아쿠아 에너지사와 첨단기술 도입계약을 맺고, 자가발전형 모터(High Power SGM)와 모터의 핵심부품인 영구자석의 전 세계 독점 제조 생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모터 제어기술을 갖고 있는 에이스엠택은 이번 독점 기술도입계약으로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에이스엠텍은 이번에 도입한 '자가발전형 모터와 영구자석'기술을 조합한 'BLDC Motor'으로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산업용 모터와 전기자동차, 오토바이, 자기부상 열차, 의료용 로봇 등의 제품성능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공장부지를 물색중인 에이스엠텍은 내년 3월께 공장부지를 분양받아 6월께 준공한 후 내년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4억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본격 생산·판매가 이뤄지는 2011년부터는 연 평균 매출액이 25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계 모터시장은 완제품 모터와 핵심부품인 영구자석을 포함해 800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에이스엠택은 앞으로 5년 후 3000억원의 완제품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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