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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주 4대륙 피겨선수권 통역 자원봉사 이인경씨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전 세계에 알릴거에요"

"국제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겁니다."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25~30일까지 열리는 '2010 ISU 전주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의전부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이인경씨(21·전북대 무역학과 4학년). 20일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만난 이씨 얼굴에는 4대륙 대회에 구성원으로 참여한다는 기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9월 출국을 앞두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김연아 선수를 좋아해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가 올라오자 마자 신청했어요."

 

이씨는 대회기간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꼭 알려주고 싶단다. 대학 입학 전 처음으로 다녀 온 호주여행 때, 첫 해외여행 길에서 받은 인상이 그 나라에 대한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체험 했기 때문이라는 것.

 

4대륙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그 누구보다 염원한다는 이씨. 이를 위해 이씨는 최근 부족한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이론공부를 하고 있다. 이처럼 단 5일 동안 치러지는 대회를 위해 이론서까지 뒤적이는 이씨는 남 다른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중학교를 졸업한 지난 2006년 9월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 과정을 마치고, 11월 수학능력시험을 치러 이듬해인 2007년 대학에 입학했다. 또래 친구들보다 2년이나 앞섰다. 뿐만 아니다. 전북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한 이후 과 수석자리를 단 한차례도 놓친 적이 없다. 물론 교환학생 선발시험에서도 당당히 1등을 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국제대학원에 입학할 계획이라는 이씨는 "무역과 관련한 공부를 꾸준히 해 코트라에 입사한 뒤 무역 관련 업무를 통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4대륙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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