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일본 TV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대담을 가졌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첫 공식 팬 미팅을 소화한 김선아는 위성채널 라라(LaLa)TV의 인기 토크쇼인 'Cafe de LaLa'에 출연해 유창한 일본어로 학창 시절과 드라마 촬영 비화 등을 소개했다.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선아는 영화 해설자이자 인기 사회자인 리리코(LiLiCo)가 매회 화제의 주인공을 초대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전개해 주목받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시험 점수가 나빠도 일본어를 못하니 어쩔 수 없다고 엄마가 이해해 줬고, 조금씩 일본어를 배우자 잘했다고 선생님이 칭찬해 줘서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또한 일본어 공부의 비결로는 "하루 종일 TV를 보는 건데,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순이 비슷하고 발음이 비슷한 단어도 많아 의외로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지금은 일본어를 말할 기회가 거의 없지만, 일본에 오면 저절로 일본어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2008년 방영된 '밤이면 밤마다'에서 문화재 도난 단속반원을 연기한 김선아는 당시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이뤄진 로케를 회상하면서 "옛 거리 풍경과 고풍스러운 건물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개인적으로 꼭 한번 다시 가고 싶다"면서 "온천 촬영 때 8시간이나 몸을 담그고 있어서 마지막에는 피부가 불어 하얘졌다"는 촬영 비화도 공개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해 라라TV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 클릭 앙케트-한국의 여배우 중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에서 35%의 높은 지지율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김선아의 대담을 수록한 'Cafe de LaLa'는 오는 1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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