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하승진(25)이 2009-2010 KCC 프로농구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하승진이 총 유효 투표수 77표 가운데 40표를 획득해 18표를 얻은 김주성(31.동부)을 제치고 1월의 선수가 됐다고 9일 밝혔다.
하승진은 1월 한 달간 10경기에 나와 평균 25분53초를 뛰어 13.2점, 9.8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해 팀의 8승2패 상승세에 앞장섰다.
하승진이 이달의 선수가 된 것은 2009년 3월 이후 두 번째다. 하승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그러나 하승진은 1월30일 올스타전 행사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정규리그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KCC는 2009년 1월의 선수에 추승균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6차례 이달의 선수 가운데 네 번을 휩쓸었다. 2009년 12월의 선수도 KCC 소속 전태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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