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화재 1지킴이' 호남권 활동 관할…아태 무형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가 '1문화재 1지킴이' 호남권 활동을 관할하게 됐다.
'1문화재 1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한 문화재 보호 자원봉사활동. 개인·가족·기업·단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전북에서는 전주문화재지킴이 시민운동21과 익산가정사랑학교, 남원문화재지킴이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전통문화센터는 27일 오후 2시 '1문화재 1지킴이' 행사를 연다. 문화재 지킴이 뿐만 아니라 각 시·군 문화재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을 초청해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을 홍보하고 문화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전주시와 함께 3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기공식에 맞춰 개최하는 '아·태 무형문화축제'도 센터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 센터는 국내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을 기획하고 세계무형문화유산 사진전을 전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해설이 있는 판소리'는 야외 진행 등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세계소리축제, 단오제 등에서 전통혼례신행길놀이와 수문장교대의식 등을 펼쳐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와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등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 행사도 계속된다.
전통음식관 한벽루는 4월쯤 메뉴를 정비한다. 음식관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과 계절음식을 개발하고 음식관 고문도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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