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오정애씨 등 2명
군산 옥산농협(조합장 고동곤)이 출범 37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2명)를 배출했다.
옥산농협은 최근 대의원총회를 갖고 강태봉씨(55), 강홍기씨(60), 고희호씨(51), 김정자씨(62), 문정식씨(60), 오정애씨(50) 등 임기 4년의 이사 6명을 투표로 선출했다. 이 가운데 김정자씨와 오정애씨가 옥산농협 최초의 여성 이사로 당선돼 농협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김정자 당선자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향상, 흑자 조합, 육묘장 설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농산물(쌀·메론·밤호박·한과 등)을 특산품으로 연구·개발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정애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1082명)의 44%가 여성인 만큼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농업인과 관련된 정책이 소외되지 않도록 내실을 기하고, 조합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고동곤 조합장(74)은 "1973년에 출범한 옥산농협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 2명이 탄생했는데, 여성이 가진 감성과 시각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선출된 이사들과 함께 옥산농협과 여성 조합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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