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일본영화 '심도'(The Depth)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가 15일 말했다.
김민준이 일본영화에 출연하기는 가와구치 히로구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라의 시' 이후 두 번째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연출하는 '심도'는 삶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사진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민준은 이 영화에서 한국의 유명 사진작가 '배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올 6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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