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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일본 가수들과 경쟁하고 싶다"

가수 환희가 일본에서 첫 번째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열고 팬들과 교류했다.

 

지난해 연말 도쿄에서 단독 라이브 'HWANHEE presents-LOVE in Christmas'를 열었던 환희는 27일 도쿄의 나가노 선프라자홀에서 'H SOUL 하지마리(시작)'를 마련해 팬들과 뜻깊은 출발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환희는 "가수활동 10년째인데, 일본 가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 행사에서 '늦은 고백'과 '취중진담'으로 막을 연 환희는 배용준의 전 개인 트레이너이자 일본에서는 제이피(JP)란 애칭으로 통하는 임종필을 무대로 초대해 운동 모습도 공개했다.

 

"5월말이나 6월경 두 번째 앨범이 나오고, 일본에서도 방영 예정인 드라마 OST에도 참가할 예정"이라는 환희는 "올 여름쯤 전쟁영화에 출연하는데 지금 배역 소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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