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일시 중단한 MBC가 현업에 복귀하면서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목말라했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MBC는 파업 전 이미 천안함 사태로 한 달여에 걸쳐 예능이 올스톱됐던 터라 시청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MBC는 17일 '놀러와'를 필두로 19일 '황금어장', 22일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23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을 줄줄이 내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파업 전 빅스타들을 섭외하거나 기대를 모으는 아이템들을 녹화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17일 '놀러와'는 동일한 시기에 컴백한 슈퍼스타 비와 이효리를 비롯, 안혜경, 손호영, 배우 김광민 등이 출연하는 '슈퍼스타 빅매치-프렌즈가 떴다' 편이 방영된다.
이어 19일 '황금어장'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의 감동적인 인생역경이 담긴 '무릎팍도사'와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오성, 김동욱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2회가 전파를 탄다.기대를 모았던 '무릎팍도사-김연아' 편은 26일 께 방송될 예정. 이는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토크쇼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8주 전 예고했던 멤버들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아울러 오는 29일에는 시청자들이 설문을 통해 아이템에 참여한 '200회 특집'이 방영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도 오랜만에 시청자들 곁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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