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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오전 8시40분 '당돌한 여자'
119에 가서 목소리를 듣고 온 주명은 자신을 살려준 사람이 세빈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고, 집에 있는 세빈을 부른다. 불안한 세빈은 순영에게 창고에서 주명이 다쳤을 때 창고에 어떻게 들어갔냐며 따져 묻고, 순영은 이제 그만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권고하지만 세빈은 굴하지 않고 소리치며 따져 묻는다.이때 마침 홍여사가 나타나고, 집안의 위계질서가 이래서야 되겠냐며 둘을 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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