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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우리 캠퍼스는 금연 청정지역"

우석대 총학생회 금연 캠페인

우석대(총장 라종일) 총학생회가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26일 교내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라종일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이 진행됐다.

 

총학생회와 완주보건소가 주최한 금연 선포식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금연에 좋은 음식 만들기 대회, 금연 단합을 위한 가요제까지 마련돼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우석대는 이날 금연 서약서를 작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경우 포상할 계획이며 앞으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총학 및 단대별 행사가 있을 경우에도 금연 홍보를 한 뒤 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라종일 총장은 "흡연에 따른 질병 사망자는 연간 3만 여 명"이라며 "개인의 건강을 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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