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21일자로 총수신 6조원을 돌파했다.
2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월 총수신 5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3개월만인 지난 21일 수신 6조원을 달성했다. 전북은행의 수신 6조원 달성은 지난 3월 김한 은행장이 취임한 후 100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전북은행측은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새만금사업 성공 기원 금융상품, 무주태권도공원 유치 기념 금융상품 등 공익형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도내 거주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상품인 실버보금자리예금, 출산장려형 상품인 웰컴투전북사랑예금, 전북아이나라예적금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형 상품들도 판매해 왔다.
또 일부 상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기부하고, 도내 대학 및 병원에 발전기금 지원, 장학사업, 지역문화행사 협찬 등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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