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출국…"간절히 원하는 팀에 가고싶다"

 

"보통은 안 된다. 간절히 원하는 팀에 가겠다"'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자신만의 이적 조건을 내걸었다.

 

한국 일정을 모두 마친 이청용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돈도 중요하고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팀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가 발전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를 간절히 원하는 팀이어야 한다, 보통은 안 된다"고 강조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버풀 등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된 터라 이날 발언은 이청용의 '입장 정리'로해석된다.

 

이청용은 다른 팀에서 이적 제의가 오더라도 자신은 알 수가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도 "아직은 볼턴에서 배울 게 많아 구체적으로 이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지금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그때 잡겠다"고 의미심장한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