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남장 여자 '김윤희' 역을 맡은 박민영이 함께 출연중인 동갑내기 배우 믹키유천과 유아인 그리고 송중기와의 찰떡 호흡을 전하며, 촬영 현장에서 마치 친형제(?)들 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믹키유천을 만나게 됐다는 박민영은 "첫 촬영도 가장 많이 촬영을 한 사람도 유천이기 때문에 가장 빨리 친해졌다. 현장이 낯설 것 같아 '먼저 편안하게 대하자' 생각했었는데, 나도 유천이도 워낙 성격이 활발하고 외향적인 편이라 그럴 새도 없이 원래 알고 지냈던 친구 같이 너무 빨리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영은 "연기활동을 하면서 나 역시 성격이 활발하게 바뀐 편이라 평소 낯을 많이 가리진 않는데, 유천이도 정말 낯을 안 가린다. 성격이 정말 좋다. 오히려 상대방을 더 배려해주고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려심이 매우 깊은 친구"라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 유아인에 대해 박민영은 "새 학년 올라가면 만나는 새 친구들 같다. 내가 남장 역할을 하다 보니 이제 점점 다들 나를 친 형제처럼(?) 대하는 것 같다"며 "작품 하는 동안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은 건 정말 큰 힘이 되는데, 다들 성격도 잘 맞고 분위기가 유쾌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 중 박민영이 연기 하게 될 '김윤희'는 남장 여자로 신분을 숨긴 채 성균관에 들어가 아슬아슬한 '성균관에서 살아남기'과 함께 그곳에서 만난 이선준(믹키유천 분), 구용하(송중기 분), 문재신(유아인 분)과 함께 '조선시대 F4'가 되어 벌어지는 좌충우돌 청춘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스캔들'은 금녀의 공간 성균관 입성한 김윤희와 원칙만을 고수하는 이선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제 불능 문재신, 조선제일 바람남 구용하까지 서로 다른 네 남녀가 조화를 이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낼 조선시대 판 캠퍼스 청춘사극으로 오는 8월 3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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