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이효정, 유도 이해진·박다운, 태권도 황지영, 육상 이용희 1위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첫날 금메달 5개와 은메달 6개 등을 따내며 선전, 당초 목표했던 9위 진입을 위한 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1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경기에서 전북선수단은 양궁 여자 중등부 60m 이효정(임실 오수중)과 유도 여자 중등부 -52KG급 이해진(영선중), 여자 중등부 -57KG급 박다운(영선중), 태권도 여자 중등부 핀급 황지영(전북체중), 육상 남자 중등부 5000mW 이용희(남원중)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양궁 남자 중등부 60m와 50m에서 오승렬(온고을중), 양궁 여자 중등부 50m에서 이효정(오수중), 유도 여자 중등부 -70KG급에서 이다빈(전북체중), 유도 여자 중등부 -42KG급에서 박은이(전북체중), 사이클 200m에서 황인아(전북체중)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남자 초등부 높이뛰기 양송민(동신초)과 역도 남자 중등부 50KG급 김현영(임실동중, 용상 합계)이, 태권도 남자 중등부 밴텀급 노준영(남원중)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종목에서는 축구 남자 초등부에서는 조촌초가 경북 사동초를 4-1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야구 중학부에서 군산중이 울산 제일중을 8-1로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배구 남자 초등부에서는 남원 중앙초가 전남 담양동초를 2-1로, 탁구 여자 초등부에서는 전북선발이 서울선발을 4-3으로, 핸드볼 여자 초등부에서 정읍서초가 충북 삼보초를 23-18로, 검도 남자 중등부에서는 전북선발이 강원선발을 2-1로, 배드민턴 남자 중등부에서는 전북선발이 충남선발을 3-2로, 소프트볼 중학부에서는 군산 월명중이 광주 봉산중을 4-3으로 각각 누르고 각각 1회전을 통과했다.
전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첫날 경기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10위권 진입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2일에 육상과 레슬링, 유도, 양궁, 조정, 태권도, 역도, 수영 등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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