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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는 지난 1일 농가를 돌며 농기계만 골라 훔친 혐의로 유모씨(49·무직)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일 오후 1시께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 소재 김모씨(59)의 집에 몰래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훔친 혐의(절도)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각종 농기계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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