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자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께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흙에 덮여 있는 것을 주민 정모(42)씨가 발견해 경찰에신고했다.
정씨는 "산에서 난을 캐려고 주변을 살피던 중 사람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부패한 뼈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은 흙에 묻혀 있었으며 야생동물에 의해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고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할방침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