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패기로 환상적인 맛·색채 뽐냈죠"
"아이디어 기획부터 재료 마련, 조리법 등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상을 받고 보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13일 완주군 구이면 대한민국 술박물관에서 열린 '술 테마음식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규혁·김예람(우석대 외식산업조리학과 1학년)씨는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사용하고 맛은 물론 색채를 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똑같이 20살로 젊음의 도전하는 패기로 뭉친 이들은 현장에서 펼쳐진 '라이브' 조리경연에서 완주쌈·곰취말이쌈·버섯불고기·묵무침을 선보였다. 완주쌈은 도토리묵·수수가루·메밀가루·녹두가루로 '그냥 먹기 아까운'색깔을 뽐냈고 곰취말이쌈은 화산한우 버섯불고기를 취나물과 조화속에 한 입에 먹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5월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연어 쁘띠아롤과 파인애플로 감싼 게살 마요네즈, '피안스타일 야채와 오리엔탈소스를 곁들인, 자두로 속을 채운 소안심 수비드', 곡물 크로스트로 덮은 양갈비 등을 현장에서 조리해 최고의 영예인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실력파들이다.
정규혁씨는 중 3때부터 요리학원을 다녔고,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서 요리를 전공하는 등 벌써 요리 경력 5년째를 자랑하며, 김예람씨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어릴 때부터 요리를 보고 배웠다.
하지만 이들은 "요리는 소질보다는 노력"이라며 "박기홍·이보순 교수님, 신세현 선배 등이 지도해주고 도와줘 실력이 늘었다"고 겸손해 했다.
"우선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고 졸업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이들은 "요리와 음식에 관한 한 일가를 이루고 싶다"고 꿈을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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