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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소집' 허위 문자 보낸 대학생 입건

전주 완산경찰서는 1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관련해 군 동기 등에게 허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대학생 허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54분께 예비군 대상자인 군대 동기와 친구들에게 "국방부 긴급명령서, 전군 예비역은 입소하라"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10여 차례에 걸쳐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경찰에서 "장난 삼아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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