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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초등학교와 한국게임과학고의 다가오는 2월 졸업식이 교과부의 졸업식 우수사례로 뽑혔다.

교과부는 교복찢기, 알몸 뒷풀이, 동영상 촬영 등 비뚤어진 졸업풍토를 바로세우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국적으로 150개교의 학교문화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그중에서 졸업식 문화개선을 위해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는 1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졸업식 우수사례는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졸업식,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졸업식, 축제와 전시로 어울림이 있는 졸업식, 공연으로 여는 졸업식, 학급단위 작은 졸업식 등으로 분류되며 무주초등학교와 한국과학게임고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졸업식 분야에 포함됐다.

무주초는 '아름다운 추억, 꿈이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기념 식수와 나의 꿈 기념패 수여, 우량도서 수여 등으로 행사가 치러지며, 게임과학고의 졸업식은 졸업발표회와 가족단위 게임, 사랑의 만찬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