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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 항공사 기내식 납품 '날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기내용으로 인기…납품량 늘어

순창군이 장류제조업체와 더불어 장류산업의 세계화에 한껏 날개를 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국내 장류시장 19%, 순창지역 총 생산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장류생산 고장으로서 전통 장류제조업체 75개소, 공장장류제조업체 10개소 등 총 85개 장류제조업체가 활발하게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순장지역의 대표 장류업체 대상(주) 청정원과 사조(주) 순창공장 두 기업에서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용 고추장을 납품하고 있어 화제다.

 

대상(주) 청정원의'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은 15g과 30g 두 종류로 2004년에 납품을 시작해 2009년 70톤에 5억8000만원, 지난해는 95톤에 8억700만원의 실적을 거두며 기내 탑승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순창고추장에 쇠고기, 마늘 등 갖은 양념을 넣고 일회용 튜브에 포장해 간편하게 비벼먹을 수 있는 아시아나 기내식 전용 제품인 고추장은 비빔밥 등 여러 가지 음식에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조산업(주) 순창공장에서 만든 20g 중량의 튜브형'고추장 볶음'또한 아시아나 항공에 납품해 지난해에만 120톤에 12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처럼 항공기 내의 기내용 고추장은 전 세계에 고추장(Gochujang) 고유의 이름을 널리 알리면서 항공을 통해 세계 각국의 탑승객들이 고추장을 맛보며 한식을 알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과 사조산업 등 기업과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만큼 순창만의 강점을 살려 '순창'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 세계로 뻗어가는 장류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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