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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체버스에 액젓 뿌린 민노총 조합원 검거

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전주 시내버스 파업과관련해 대체버스 시트를 찢고 까나리액젓을 뿌려 운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심모(43)씨 등 전북고속 운전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인 이들은 8일 오후 2시30분께 전주시 금암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승강장에서 대체버스에 탄 뒤 시트를 찢고 준비해간 까나리액젓을뿌려 악취가 나게 하는 방법으로 버스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에 버려진 유리병에서 지문을 채취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전주시내에서 비슷한 사건이 8일 하루에만 8건이나 발생한 점을 고려해민주노총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지시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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