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속 계약 위반 혐의로 수십억원 대의 소송을 당한 가수 조성모 측이 "소속사 대표를 형사 고소하는 등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모 측은 21일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소속사가 부적절하고 낮은 수준의 매니지먼트로 조성모의 이미지에 손상을 줬고 음반 활동을 위한 지원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인격적으로 심한 모욕을 주는 등 파트너로서의 신뢰를 깨트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소속사는 조성모가 2009년 계약금 10억원을 받고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나 의무를 저버리고 개인 활동을 했다며 30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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