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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 감독에 우석대 최상진 교수

도내 최초…임기 2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최상진 교수가 도내에선 처음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임기 2년) 감독으로 선임됐다.

 

국기원시범단 감독은 국내 태권도시범을 책임지는 자리여서 최 교수가 이번에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전북 태권도의 명성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국기원시범단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태권도시범 및 공연예술분야에서 우석대시범단이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데다, 현재 국내 3대 시범단에 15명 가량의 소속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점이 감안됐다는 후문이다.

 

최 감독은 "국기원시범단의 기본방향은 전통시범을 중심으로 스토리와 공연시범을 겸해 실시할 것"이라며 "도내에서도 국기원시범단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공고, 경희대태권도 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87년부터 92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세계군인선수권(1987년)·세계선수권(1989년)·세계대학선수권(1990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엘리트 선수로서도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국기원시범단은 지난 74년 창설돼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개국을 순회하면서 태권도 세계화의 첨병 역할과 함께 태권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임원과 단원 등 70여명 규모로 활동중이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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