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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강우석 감독, 첫 사극도전

'이끼'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충무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우석 감독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14일 이 영화의 배급사 CJ E&M 영화사업부문에 따르면 강 감독은 19번째 장편 '나는 조선의 왕이다'(가제)를 찍기로 결정하고, 최근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조선 제15대 왕이자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의 숨겨진 비밀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강 감독은 "무엇보다 평소 지니고 있던 정치코미디에 대한 갈증을 녹여 풀어 내기에 좋은 시나리오라고 판단돼 연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공을 맡게 될 배우의 연기 변신은 이번 작품의 백미가 될 것"이라며 "왕과 천민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제대로 넘나들 수 있는 역량있는 배우를 낙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6월이나 7월초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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