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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투데이', 미국 케이팝 붐 조명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쇼 '아리랑 투데이'는 31일 오전 7시 'LA, K-POP과 사랑에 빠지다'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제1회 미국인 대상 K-POP 콘테스트'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로부터 케이팝을 좋아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미국에서 케이팝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한다.

 

지난 14일 열린 이 콘테스트에는 총 66개팀이 참가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참가자 100여명 중 한번도 한국에 가 본적이 없는 이들도 수두룩했다.

 

이들은 투애니원, 샤이니, 유키스 등 아이돌 그룹의 최신곡부터 드라마 '드림하이' '미남이시네요'의 주제곡까지 다양한 한국 가요를 들고 콘테스트 무대에 섰다.

 

명문 사립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졸업한 사라제인 윌리엄스는 '드림하이'를 통해 한국의 아이돌 가수를 알게 됐고 지금은 투애니원에 심취했다. 한국어를 못하지만 수백번씩 노래를 돌려 들으며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적어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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