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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 나선다

외국인 범죄 차단·유통질서 확립

군산해양경찰서는 1일 외국인 범죄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이면 보양식으로 수요가 높은 일부 수입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제여객선을 이용, 외화를 밀반출하거나 도박단이 검거되는 등 국제성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레저용 모터보트를 이용,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선외기)이 발견 돼 군산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군산해경은 ▲항만·도서지방 등을 통한 밀·입출국 사범 ▲농수산물 불법유통 및 안전 먹을거리 저해사범 ▲국제여객선 이용한 도박, 금괴 및 외화 밀반입·출 사범 ▲외국인 불법고용 알선 브로커 등 국내 고용주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들어 최근까지 중국산 농산물을 전국으로 유통·판매한 55명(34건)을 검거했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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