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터틀'레스토랑(495㎡)에서 불이 나 3층 높이의 목조건물과 내부 식자재 등을 태워 1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레스토랑 내부에서는 종업원 2-3명이 영업을 끝내고 정리 중이었으나 재빨리 밖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주소방서에 따르면 1층 식당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난 불은 전체 건물이 목조로 된 탓에 급속히 내부로 확산해 진화가 쉽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종업원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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