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 인명구조 전문요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에 따르면 내달 4일 선유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격포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들이 개장함에 따라 안전 요원과 각종 장비를 배치한다.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전문 안전요원 54명과 여경을 비롯, 각종 안전장비도 비치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인명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수상오토바이 등의 장비를 보강했으며 해파리 공격에 대비한 구급상비약을 비치하기로 했다.
또 섬지역 해수욕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이용, 신속히 후송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9곳의 해수욕장에는 49만명이 방문했으며 해경은 개장 기간 37건, 6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수영이나 수영실력 등을 과시하기 위해 경계선 밖으로 나가는 행위, 수상레저 금지구역에서의 레저활동 행위 등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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