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전주 완산경찰서의 유치장을 통합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폐지된 완산경찰서 유치장의 근무인력은 민생치안 현장으로 투입된다.
또 유치인도 한 곳에서 집중관리 해 사고방지 및 인권보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유치인보호관의 근무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유치장 내에 진술녹화실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인력보강을 통해 통합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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