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은 17일 서민경제 침해를 막기 위해 국제성 범죄에 대해 무기한 강력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불법유통과 원산지허위표시, 무허가 가공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주요항만·도서지방 등을 통한 밀입·출국 사범과 국제여객선 보따리상 등을 이용한 각종 불법행위, 외국인 불법고용 알선브로커 등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산지 허위표시 사범에 대해 단속을 벌이는 등 국민적 관심사안을 먼저 챙기는 테마별 기획수사를 하고 있다"며 "경미한 생계형 범죄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치고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사범과 사문서 위·변조 및 행사 등 총 13건을 적발, 16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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