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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내와 행복할수 있다면 연기안해도 OK"

최근 이혼소송을 당했던 배우 김영철이 "아내와 행복할 수 있다면 연기 생활을 안 해도 좋다"는 말로 아내 이문희씨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김영철은 18일 밤 방송된 SBS 새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아시겠지만 와이프가 얼마 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래서 '내가 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합쳤는데 아직 오해를 다 풀지는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내는 내 생활이 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면서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아내에게 한때 서운하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자신은 너무 모자란 남편이었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김영철은 "아내가 날 믿게 할 수 있다면, 아내하고 행복하고 기분 좋게 살 수 있다면 그 이상은 없다. 앞으로 연기생활을 안해도 좋다"면서 "세상에서 내게 가장 중한(소중한) 사람은 바로 와이프"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내 인생의 모든 기준은 너"라면서 "모든 걸 용서해준다면 최선을 다해 나 자신에게, 또 이문희에게 부끄럽지 않게 내 남은 인생을 살겠다. 지난 30년 동안 못한 것 앞으로 20년간 열심히 해서 다 갚겠다"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김영철의 아내 이문희 씨는 TBC(옛 동양방송)에서 활동한 연기자 출신으로, 2009년 김영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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