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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새만금방조제 시설 점검

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새만금방조제 야간개통에 대비, 방조제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군산경찰서와 부안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새만금 사업단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야간 운행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한 시설 보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확장공사가 완료된 1호 방조제 구간의 제한 속도를 현행 50km/h에서 70km/h로 상향 조정하고 방조제 도로의 노면 배수 상태 점검과 가드레일 보완, 회전교차로 시설 보완 및 새만금 사업단 야간 순찰 인력 배치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조제 도로의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며 "방조제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제한속도를 초과해 운행하거나 주변 교통상황에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운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만금방조제 도로는 22일부터 야간에도 통행이 허용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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