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단장은 2명 응모…내달 심사위 구성 선발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선형)이 공개 모집한 공연기획실장에 무려 11명, 창극단장에 2명이 몰렸다.
도립국악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공연기획실장의 경쟁율이 11 대 1을 기록해 국악원 내부에서도 놀라는 반응이다. 공연기획실장은 도내 연극 연출 경험이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7명, 다른 지역의 공연 기획·연출자 4명이 응모했다. 공연기획실장에 대거 몰린 것은 58세까지 무기계약직인 데다 추후 예술감독의 역할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당초 4명 안팎이 거론됐으나 무려 후보군이 3배 가까이 늘었다.
임기가 2년(중임 가능)인 창극단 단장에는 '전국구 스타 명창'과 창극단 단원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응시자들의 서류 검토 후 다음달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거쳐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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