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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NGO "교육공공성 실현하라"

교육공공성실현 전국도보대장정 전북추진위원회는 3일 "정부는 대학등록금을 즉각 폐지하고 교육공공성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내 대학에 대한 국가의 재정책임은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이고, 사립대 비중과 대학등록금은 세계 최고"라며 "그동안 대학은 공교육의 '저주받은 대지'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상당수의 대학은 천문학적인 대학 적립금을 쌓아놓고 있으며, 정부는 그 책임마저 시장에 넘기려고 국립대 법인화를 날치기로 밀어붙였다"고주장했다.

 

단체는 "우리는 대학등록금 폐지와 국립대 법인화 반대, 입시폐지, 대학 평준화, 대학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목표로 도보대장정에 나섰다"며 "이 기간 전국의대학생과 교수, 국립대학의 교육주체, 교사 등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교육체제를 개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공공성실현 전국도보대장정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부산대 정문 앞에서출정식을 열고 전국을 돌며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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