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승현이 오는 19일 시작하는 SBS러브FM(103.5㎒)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SBS 라디오 오디션, 국민 DJ를 찾습니다'의 MC를 맡는다.
김승현은 14일 "그간 전문 방송인들만이 맡아오던 라디오 DJ에 일반인들이 도전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은 것 같다"며 "도전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열띤 오디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총 상금 1억원과 SBS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 DJ 기회가 걸린 '국민 DJ를 찾습니다'는 라디오 방송 사상 처음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DJ 오디션으로,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매주 평일 오전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디션 참여 신청은 예선이 종료되는 내년 1월말까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나 ARS전화(013-0335-5000)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작진은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미국, 중국, 캐나다 등지의 해외 교민들까지도 지원의사를 밝히고 있고 고3 학생들을 포함해 환갑이 넘은 분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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