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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직원 87% "도교육감 청렴시책에 만족"

전북도 교직원 10명 가운데 9명이 김승환 도교육감의 청렴시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은 7월12∼31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교직원 1천294명과 학부모 4천215명 등 5천509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교육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교직원 응답자의 87.1%가 "현 교육감이 촌지·금품수수 거부 등 부패방지 청렴시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11%는 보통, 1.9%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각종 행사 추진시 학생, 교직원을 강제동원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감소했냐는 물음에는 교직원의 75.7%가 만족도를 표시했다.

 

반면, 학부모들은 "지난해에 비해 참고서 구입비용이 줄었다고 생각하느냐"는질문에 18.4%만이 "그렇다"고 응답했고, 부정적 답변이 49.6%를 차지해 사교육비 절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50.6%는 학교급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교육지원청 평가에 반영하고 자체진단과 개선점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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