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업, 정부 등을 망라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자산 규모가 7천8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사이 2.3배가 됐다.
통계청은 2010년 말 기준 국가자산이 7천779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344조원(4.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가자산 통계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비(非)금융자산(실물자산)과 내구소비재를 순자산 가치로 평가해 지난해 말 명목 가격으로 작성됐다.
10년 전인 2000년 말(3천400조원)의 2.3배로 늘었다. 전년 대비로는 유형고정자산이 168조원, 토지자산은 110조원 늘어나 이 두 자산의 증가액이 전체 증가액의 80.9%에 달했다.
자산형태별 구성비를 보면 토지(45.9%)와 유형고정자산(43.5%)이 8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재고자산(6.3%), 내구소비재(2.6%)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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