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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맥 이어온 소리전당의 역사

소리전당 '소리 10년 예술 10년' 백서 발간

 
 

영화'하모니','꽃피는 봄이 오면','주홍글씨'등의 촬영 무대는 어디였을까. 바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하 소리전당)이다.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소리전당이 예술경영 성과와 문화사업 성과를 기록한 백서'소리 10년 예술 10년'을 발간했다. 백서는 '경영','역사','예술','공간','현재','부록' 등 소리전당의 안팎의 역사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리전당은 백서를 통해 지자체가 건립했으나 지역 명칭이 들어가지 않은 유일한 공연장으로 민간 위탁 방식을 정착시켜 저예산 고효율의 책임 경영을 이어온 10대 성과를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획득한 품질경영 ISO 9001 인증 획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회 수상, 전북도 산하기관 경영평가의 3회 최우수·우수 기관 선정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지역 공연 관객 시장 발전적 구축, 아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혁신 달성, 13개 시·군 대상 및 문화복지 공연 개최, 예술교육 주도성 강화, 청소년예술단 창단 운영 등도 성과로 꼽았다.

 

이인권 대표는 구체적인 미래 비전으로 "판소리의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소리의 자료화가 아닌 집적화가 절실하다"면서 "지자체와 지역 문화계의 공감대 구축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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