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 계열사인 우리캐피탈(주)이 발행 예정인 제210-1회, 제210-2회, 제201-3회, 제210-4회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긍정적)로 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캐피탈이 전북은행에 인수된 이후 시장 지위 상승과 함께 점진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전북은행 계열사로 재무적 탄력성이 강화된 점 등을 감안해 이 같이 평가 했다고 밝혔다. 우리캐피탈은 2007년 하반기부터 일반 산업재, 중기, 부동산 등 비자동차 금융부문으로 사업영업을 확장함에 따라 자동차금융 부문의 비중은 다소 낮아졌으나 전속할부금융계약(Captive Finance) 회사로서 자동차금융 위주의 사업구조가 지속돼왔다.
그러나 2010년 한국GM이 지역총판제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우자판과 총판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전속할부금융계약 회사로서의 우월적 시장 지위를 상실했고 한국GM과 연결된 신차금융 사업이 위축됐다.
더욱이 모회사였던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이후 시장에서의 대외 신인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신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영업규모도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전북은행의 지분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우리캐피탈은 전북은행 계열사로서 대외신인도가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향후 ABS(Asset-Backed Securities·자산유동화증권) 등 자산매각 방식의 자금조달 구조를 탈피해 회사채 발행 재개 등으로 자금 조달원이 다원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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