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7년만에 쾌거…오늘 군산구암초-이리동산초 결승전
완주중(교장 박경애)이 팀 창단 17년만에 금석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금석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완주중은 광주광덕중을 맞아 시종 압도적인 경기를 벌인끝에 3-1로 낙승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완주중은 1995년 팀을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금석배에서 단 한번도 4강권에 들지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파죽의 연승가도를 달리며,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광주광덕중, 3위는 경남창녕중과 서울둔촌중에 돌아갔다.
초등 58개팀, 중등 46개팀 등 총 10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막한 올 금석배축구대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산 구암초 경기장에서 이리동산초와 구암초간 초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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