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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주 88%가 50대 이상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농·어가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하락하고 있다. 통계청은 17일 201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가 경영주 88%가 50대 이상

 

농가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다. 평균 가구원수는 2.55명이다. 가구원수별 농가는 2인가구48.7%, 3인가구 16.4%, 1인가구 15.1% 순이다. 농가 경영주는 70세 이상이 가장 많고, 평균 농사경력은 34년이다.

 

경영주는 70세 이상 33.7%(

 

39만2000가구), 60대 29.3%, 50대 24.6% 순이다. 87.6%가 50대 이상인 셈이다.

 

◇어가 6만3000가구…4년새 1만 가구 줄어

 

고령화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부가 늘고, 연안 어장에 매립·간척 사업이 진행돼 어가는 2007년 조사 때보다 1만600가구 감소한 6만6000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 중 비중은 0.3%에 불과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만1804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충남(1만169가구), 경남(1만55가구), 제주(5116가구) 순이었다.

 

어가 인구는 15만9299명으로 지난해보다 6.9%포인트 감소했다. 가구당 어가 인구는 2.5명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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